추석 앞두고 고양시 복지나눔 1촌맺기에 참여



민족 최대 명절 한가위를 앞두고 사회 각계각층에서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배려하는 사랑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고양 온누리라이온스클럽은 21일 경기도 고양시청 2층 시장 타운미팅룸에서 고양시가 추진해온 ‘고양시민 복지나눔 1촌 맺기’ 연중행사에 참여해 사랑의 쌀(러브米) 100포(20kg/포)를 기증했다.

기증된 쌀 100포는 고양시 산하 사회복지협의회와 지역사회협의처의 주관하에 고양장애인연합회에 30포, 고양시 무한돌봄센터에 20포, 일산노인종합복지관에 25포, 덕양노인종합복지관에 25포가 전달됐다.

최성 시장은 “따뜻한 마음에 감사를 전하며 고양시의 복지부분이 전국 지자체 중 최고로 평가받을 수 있는 것은 바로 이 같은 적극적인 참여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이번 고양시민 복지나눔 1촌 맺기를 기점으로 고양시와 고양시 온누리라이온스클럽은 더욱 활발한 연계 봉사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고양시는 다가오는 김장철을 맞아 복지시설과 종교단체, 언론사, 시민사회단체와 함께 대단위 김장담그기 행사를 개최해 나갈 예정이다.

이광기 고양시 복지국장은 “관내에서 다양한 봉사활동과 사랑의 정성을 보내 주는 것에 대해 함께 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적극 협력하겠다”며 “지역사회협의체와 협력해 차상위 계층 배분시스템을 만들어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