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 3분기 실적 예상 웃돌 것…목표가↑-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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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26일 녹십자에 대해 3분기 실적이 예상을 웃돌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7만4000원에서 18만3000원으로 높였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수출과 백신 부문의 성장으로 녹십자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한 2570억원, 영업이익은 11.1% 늘어난 512억원을 기록해 시장 예상치 483억원을 웃돌 것"이라고 밝혔다.
배 연구원은 4분기와 내년에도 녹십자의 실적 개선세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4분기에는 수출 부문 호조와 혈액 제제의 성장 등으로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0.0% 증가한 138억원을 기록,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 대비 0.9%포인트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 내년에는 천연물 신약 신바로와 헌터증후군 치료제 헌터라제의 수출 증가 등으로 매출액이 전년 대비 9.7% 증가한 9281억원, 영업이익률은 전년 대비 0.7%포인트 높아진 12.8%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배 연구원은 "녹십자는 안정적인 성장을 지속하고 있으며, 상위 업체 중 수익성이 가장 높아 대형 제약주 최선호주로 제시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수출과 백신 부문의 성장으로 녹십자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한 2570억원, 영업이익은 11.1% 늘어난 512억원을 기록해 시장 예상치 483억원을 웃돌 것"이라고 밝혔다.
배 연구원은 4분기와 내년에도 녹십자의 실적 개선세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4분기에는 수출 부문 호조와 혈액 제제의 성장 등으로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0.0% 증가한 138억원을 기록,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 대비 0.9%포인트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 내년에는 천연물 신약 신바로와 헌터증후군 치료제 헌터라제의 수출 증가 등으로 매출액이 전년 대비 9.7% 증가한 9281억원, 영업이익률은 전년 대비 0.7%포인트 높아진 12.8%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배 연구원은 "녹십자는 안정적인 성장을 지속하고 있으며, 상위 업체 중 수익성이 가장 높아 대형 제약주 최선호주로 제시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