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년간 급증세를 보였던 막걸리 수출이 올 들어 크게 위축됐습니다. 관세청이 내놓은 `최근 주요 주류 수출입동향`을 보면 지난 8월까지 막거리 수출액은 2천9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4% 급감했고, 수출물량도 2천200만 리터로 24.1% 줄었습니다. 이에 반해 소주는 지난해보다 23.1% 늘어난 8천 300만 달러어치를 수출했습니다. 지난 2010년 연간 수출액이 1억2천300만달러에서 지난해 1억1천400달러로 7.1% 감소했던 것과 대조적인 결과입니다. 수입 술은 사케와 맥주의 증가세가 두드러졌습니다. 사케는 수입물량이 330만 리터로 106.2% 크게늘었고, 맥주는 4천800만 리터로 23% 증가했습니다. 김종학기자 jhkim@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말 많은 사람을 조용하게…` 日, 이그노벨상 수상 생생영상 ㆍ中 대학교수 `마오쩌둥 모독한다` 노인 구타 ㆍ땅굴로 130여명 탈옥…멕시코 땅굴 공개 생생영상 ㆍ9월 걸그룹 대전 ‘의상’으로 승부수 띄우다 ㆍ김수현의 그녀는 누구~ “클럽 안에선 무슨 일이?”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종학기자 jh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