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안이 자회사를 상장시킬 계획이라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19일 오전 9시11분 현재 성안은 전날보다 230원(14.98%) 오른 1765원에 거래되고 있다.

성안은 전날 장후 최근 주가급등의 사유를 묻는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자회사 성안합성의 상장을 위해 예비심사청구서를 다음달 중 제출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성안 측은 "당사의 지분은 62.5%이며 이중 일부를 구주매출로 공모할 예정이나 그 비율이나 시기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