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L&C, 추석자금 조기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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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자재업체인 한화L&C(사장 김창범)가 추석을 앞두고 협력업체에 대한 구매대금을 조기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원칙을 실천하기 위해 약 400억 원 규모의 구매대금을 협력업체에 조기 지급하기로 결정했다”며 “279개의 협력업체가 혜택을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L&C는 물품대금을 조기에 현금으로 지급하는 것은 물론, 협력업체가 장비나 시설투자에 자금이 급하게 필요할 경우엔 100억원 규모로 조성해 놓은 상생협력펀드를 통해 자금을 지원하는 등 협력업체에 대한 재무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회사 관계자는 “협력업체는 단순 하도급 업체가 아니라 상호 경쟁력을 제고함으로써 서로가 윈-윈해 나가야 할 가족이자 동반자”라며 “앞으로도 협력업체에 대한 다양한 지원을 통해 대·중소기업간 동반성장 문화가 조속히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L&C를 포함한 한화그룹 10개 계열사들은 지난해 12월 952개 관련 협력업체와 ‘공정거래 및 상생협약’을 체결했었다. 한화L&C는 매월 전국에 있는 1~2개 이상의 협력업체를 방문, 애로사항을 듣고 문제를 해결해주는 행사를 갖고 있으며, 정기적으로 품질·기술 협의회 개최하고 협력업체 직원 육성을 위한 온라인및 위탁교육을 실시하는 등의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박수진 기자 psj@hankyung.com
회사 관계자는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원칙을 실천하기 위해 약 400억 원 규모의 구매대금을 협력업체에 조기 지급하기로 결정했다”며 “279개의 협력업체가 혜택을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L&C는 물품대금을 조기에 현금으로 지급하는 것은 물론, 협력업체가 장비나 시설투자에 자금이 급하게 필요할 경우엔 100억원 규모로 조성해 놓은 상생협력펀드를 통해 자금을 지원하는 등 협력업체에 대한 재무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회사 관계자는 “협력업체는 단순 하도급 업체가 아니라 상호 경쟁력을 제고함으로써 서로가 윈-윈해 나가야 할 가족이자 동반자”라며 “앞으로도 협력업체에 대한 다양한 지원을 통해 대·중소기업간 동반성장 문화가 조속히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L&C를 포함한 한화그룹 10개 계열사들은 지난해 12월 952개 관련 협력업체와 ‘공정거래 및 상생협약’을 체결했었다. 한화L&C는 매월 전국에 있는 1~2개 이상의 협력업체를 방문, 애로사항을 듣고 문제를 해결해주는 행사를 갖고 있으며, 정기적으로 품질·기술 협의회 개최하고 협력업체 직원 육성을 위한 온라인및 위탁교육을 실시하는 등의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박수진 기자 ps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