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안보 흔들리면 국민행복도 신기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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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새누리당 후보는 17일 “모든 것의 전제인 안보가 흔들리면 국민행복은 신기루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이날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대한민국 ROTC 정무포럼 2012 정례세미나’에 참석, “튼튼한 안보 없이는 경제도 복지도, 통일도 국가의 미래도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안보에 관한 제 의지는 단호하다”며 “저는 국가안보의 든든한 토대 위에 국민이 행복한 대한민국을 반드시 세우겠다는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한반도 불안정성, 북핵문제, 주변 4강의 군비경쟁 가속화, 주요국의 역사·영토문제 등을 거론하면서 “저는 앞으로 몇 년이 한반도의 미래를 결정지을 대단히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저는 이런 문제를 풀기 위해 ‘신뢰외교’를 주창해왔다”며 “북한을 포함해 주변 모두가 글로벌 규범을 토대로 한 단계씩 검증 가능하게 신뢰를 쌓아올리면서 협력관계를 구축하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박 후보가 18일 가천대 특강에서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과거사 인식에 대해 언급할지 여부가 주목된다.
김정은 기자 likesmile@hankyung.com
박 후보는 이날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대한민국 ROTC 정무포럼 2012 정례세미나’에 참석, “튼튼한 안보 없이는 경제도 복지도, 통일도 국가의 미래도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안보에 관한 제 의지는 단호하다”며 “저는 국가안보의 든든한 토대 위에 국민이 행복한 대한민국을 반드시 세우겠다는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한반도 불안정성, 북핵문제, 주변 4강의 군비경쟁 가속화, 주요국의 역사·영토문제 등을 거론하면서 “저는 앞으로 몇 년이 한반도의 미래를 결정지을 대단히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저는 이런 문제를 풀기 위해 ‘신뢰외교’를 주창해왔다”며 “북한을 포함해 주변 모두가 글로벌 규범을 토대로 한 단계씩 검증 가능하게 신뢰를 쌓아올리면서 협력관계를 구축하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박 후보가 18일 가천대 특강에서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과거사 인식에 대해 언급할지 여부가 주목된다.
김정은 기자 likesmil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