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이 사흘만에 상승 마감했다.

6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9월물은 전날보다 0.90포인트(0.37%) 오른 246.25로 마쳤다.

유럽중앙은행(ECB) 회의를 앞두고 선물시장 투자자들도 장중 방향성을 잡지 못하고 눈치보기를 하는 모습이었다.

장 초반 순매도하던 외국인은 오후 들어 매수세를 늘려나가며 2025계약 순매수를 기록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1835계약, 313계약을 팔았다.

프로그램도 장중 순매수와 순매도를 오고갔다. 막판 비차익거래에서 자금이 유입되면서 프로그램은 258억원 매수우위를 나타냈다. 차익거래는 391억원 순매도, 비차익거래는 649억원 순매수였다.

이날 지수선물 거래량은 22만6183계약이었고, 미결제약정은 10만5332계약으로 전날보다 4406계약 감소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