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주들이 외국인 매수세 유입 등에 힘입어 상승하고 있다.

6일 오전 9시12분 현재 유가증권시장 통신업종지수는 전날보다 2.42포인트(0.94%) 오른 259.87을 기록 중이다.

전 업종 중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다. 외국인이 통신업종에 대해 나흘째 '사자'에 나서 지수 상승을 뒷받침하고 있는 모습이다.

KT가 450원(1.31%) 상승한 3만4850원에 거래되며 이틀 연속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HSBC, 맥쿼리증권 등 외국계 증권사가 매수 상위 창구에 올라있다.

이와 함께 SK텔레콤(1.02%), LG유플러스(0.52%) 역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