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업체인 페이스북의 마크 저커버그 최고경영자(CEO)가 적어도 앞으로 1년간 자신이 보유한 페이스북 주식을 팔지 않겠다고 밝혔다. 끝을 모르고 추락하고 있는 페이스북 주가를 끌어올리기 위한 의지로 풀이된다.

저커버그 CEO는 4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의무 공시자료를 통해 이 같은 의사를 전했다. 저커버그 CEO는 페이스북 지분 28%(4억4400만주)를 보유하고 있다.

남윤선 기자 inkling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