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30일 기장군, 현대자동차와 사회인 및 유소년을 위한 ‘야구장 조성을 위한 문화체육공동사업 추진협약’을 맺는다. 야구장(조감도)은 기장군 동백리 17만6515㎡ 부지에 조성된다. 기장군은 부지를 제공하고 현대차는 2014년까지 야구장 4면과 부대시설을 조성해 기부한다.

현대자동차는 또 부산불꽃축제 메인 스폰서로 올해부터 4년간 전야제 행사인 콘서트를 공동 개최하기로 했다. 매년 2억원을 협찬한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