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풍력株, 강세…日풍력시장 성장 수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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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력발전 관련주들이 강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증권업계에선 풍력발전 세계 1위 업체인 베스타스(Vestas) 주가가 합작사 기대 등으로 전날 18.5% 상승하면서 풍력주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29일 오전 9시30분 현재 현진소재는 전날보다 300원(4.17%) 뛴 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나흘만에 반등에 나섰다.
태웅이 6% 이상 급등하고 있고 동국S&C(3.47%), 유니슨(3.19%) 역시 함께 강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성기종 대우증권 연구원은 "베스타스가 일본진출을 위해 미쯔비시중공업과 회담을 가지면서 합작회사 가능성을 시사, 최근 베스타스 주가가 50% 이상 상승했다"며 "일본시장 확대에 대비해 일본시장에서 인지도가 낮은 베스타스가 일본 진출길을 모색했고, 미쯔비시중공업 역시 합작을 통해 일본시장 점유율 확대를 도모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풍력발전 업체간 차별화가 진행되는 것 같다"며 "세계 8위 업체인 가메사(Gamesa) 주가도 최근 한달간 50% 올랐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29일 오전 9시30분 현재 현진소재는 전날보다 300원(4.17%) 뛴 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나흘만에 반등에 나섰다.
태웅이 6% 이상 급등하고 있고 동국S&C(3.47%), 유니슨(3.19%) 역시 함께 강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성기종 대우증권 연구원은 "베스타스가 일본진출을 위해 미쯔비시중공업과 회담을 가지면서 합작회사 가능성을 시사, 최근 베스타스 주가가 50% 이상 상승했다"며 "일본시장 확대에 대비해 일본시장에서 인지도가 낮은 베스타스가 일본 진출길을 모색했고, 미쯔비시중공업 역시 합작을 통해 일본시장 점유율 확대를 도모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풍력발전 업체간 차별화가 진행되는 것 같다"며 "세계 8위 업체인 가메사(Gamesa) 주가도 최근 한달간 50% 올랐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