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 동영상' 지방대 직원노조의 이색 퇴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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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님이 흘린 땀과 헌신을 잊지 않겠습니다. 선배님들의 새로운 삶을 응원합니다."
27일 울산대 행정본관. 퇴임을 맞은 직원들에게 이 대학 노조 조합원들이 전하는 동영상이 상영됐다. 같은 부서에서 일하던 후배들이 함께한 시간을 떠올리며 만든 '후배들이 드리는 이야기' 영상이 흘러나오자 분위기는 잠시 숙연해졌다.
이어 '울산대 후배 일동' 명의로 전달한 기념패에는 조합원 178명의 이름이 하나하나 새겨졌다. 퇴임식에는 근무 시간에 잠시 짬을 낸 조합원 80여 명과 이 대학 이철 총장 등 보직 교수들도 함께 해 직원들의 퇴임을 축하했다.
울산대 노조가 형식적 겉치레로 끝나지 않는 의미 있는 퇴임식을 만들고자 새로운 시도를 한 것이다. 자그마한 변화지만 퇴임을 맞은 직원들에게는 잊히지 않는 자리가 됐다.
이 총장은 "울산대가 오늘의 자리에 올라온 것은 대학 설립 초기부터 열정적으로 일해 준 선배님들 덕분" 이라며 "그간 직장에 헌신하느라 소홀했던 가족과 함께하며 더욱 행복한 제2의 삶을 누리기를 바란다" 고 전했다.
한경닷컴 김봉구 기자 kbk9@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27일 울산대 행정본관. 퇴임을 맞은 직원들에게 이 대학 노조 조합원들이 전하는 동영상이 상영됐다. 같은 부서에서 일하던 후배들이 함께한 시간을 떠올리며 만든 '후배들이 드리는 이야기' 영상이 흘러나오자 분위기는 잠시 숙연해졌다.
이어 '울산대 후배 일동' 명의로 전달한 기념패에는 조합원 178명의 이름이 하나하나 새겨졌다. 퇴임식에는 근무 시간에 잠시 짬을 낸 조합원 80여 명과 이 대학 이철 총장 등 보직 교수들도 함께 해 직원들의 퇴임을 축하했다.
울산대 노조가 형식적 겉치레로 끝나지 않는 의미 있는 퇴임식을 만들고자 새로운 시도를 한 것이다. 자그마한 변화지만 퇴임을 맞은 직원들에게는 잊히지 않는 자리가 됐다.
이 총장은 "울산대가 오늘의 자리에 올라온 것은 대학 설립 초기부터 열정적으로 일해 준 선배님들 덕분" 이라며 "그간 직장에 헌신하느라 소홀했던 가족과 함께하며 더욱 행복한 제2의 삶을 누리기를 바란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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