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수 내 사랑 나비부인 주인공 확정, 외모 학벌 다 갖춘 완벽남 캐릭터!

[김민선 기자] 김성수 ‘내 사랑 나비부인’ 주인공 확정 소식에 팬들이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8월28일 배우 김성수의 소속사 판타지오 측은 그가 SBS 새주말드라마 ‘내 사랑 나비부인’을 차기작으로 확정짓고 안방극장에 컴백한다고 전했다.

‘내 사랑 나비부인’은 안하무인 톱 탤런트 출신 새댁이 남편 없는 시댁에서 좌충우돌 시댁살이를 하며 철이 들고 사람이 되어 가는 이야기를 드린 그라마로, 김성수는 미국 명문대 출신 부동산 디벨로퍼 ‘김정욱’ 역을 맡아 기존과 또 다른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에 김성수가 연기하는 ‘김정욱’이란 캐릭터는 반듯한 외모에 엘리트적 면모를 갖춘 완벽남이지만, 실수로 선산이 남의 손에 넘어가자 이를 되찾기 위해 톱스타 ‘남나미’와 결혼을 감행하면서 사건의 발단을 가져오는 인물이기도 하다.

그와 부부호흡을 펼치게 될 극중 톱스타 ‘남나미’ 역은 배우 염정아가 맡아, 두 사람은 2004년 드라마 ‘사랑한다 말해줘’ 이후 8년 만에 재회하게 됐다.

이에 김성수는 “우선 8년 만에 염정아와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되어 반갑고 기쁘다”는 소감과 함께 “외모와 학벌 모든 면에서 완벽하지만 한 편으로는 작품 속 사건의 중심에 있는 ‘김정욱’ 캐릭터에 강하게 끌렸다. 멋진 작품이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로 다시 한 번 의지를 다지기도 했다.

한편 하루아침에 톱스타 자리에서 국민 비호감으로 등극한 한 여자의 인생 성공기를 담은 SBS 새주말드라마 ‘내 사랑 나비부인’은 오는 10월 초 첫 방송될 계획이다. (사진제공: 판타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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