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편집국장 배준호)가 사회적 기업 뉴스통신 사업을 벌인다.

울산뉴스투데이는 23일 (사)사회적기업연구원 울산사회적기업지원센터(센터장 문흥석)와 공동으로 울산지역 사회적기업의 홍보강화와 안정적인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회적기업 뉴스통신'사업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첫 사업으로 울산지역 내 (예비)사회적기업의 경쟁력 있는 제품과 홍보 미담사례 등을 공동으로 발굴하고, 울산사회적기업 지원센터를 통해 언론에 사회적 기업을 널리 홍보하는 '사회적기업 뉴스통신'사업을 추진한다.

이에앞서 울산뉴스투데이는 지난2일 '사회적기업을 돕는 뉴미디어'사업으로 언론분야에서는 전국 최초로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선정돼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과학기술부 주최의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예비사회적 기업'이란 사회적 목적 실현과 영업활동을 통한 수익창출 등 사회적 기업 인증을 위한 최소한의 요건을 갖추고 있는 기관을 말한다. 이는 사회적기업의 전단계다.

배준호 취재본부장 겸 편집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사회적기업의 활성화를 위한 홍보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면서 "이를 통해 사회적기업의 안정적인 성장과 수익원을 확보하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