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S-Oil, 정제마진 회복 기대…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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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이 정제마진 회복 기대를 바탕으로 하루 만에 반등했다.
21일 오전 9시5분 현재 S-Oil은 전날보다 1500원(1.39%) 오른 10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국투자증권은 S-Oil에 대해 정제업황이 예상보다 빠르게 회복돼 3분기에 정유사업이 흑자전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박기용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정제 업황이 예상보다 빠르게 회복됐는데, 현재 수준의 수급 여건과 제품 마진이 연말까지 지속될 것"이라며 "정유사업은 마진 개선과 2분기 재고평가 손실의 환입으로 직전 분기 4817억원 적자에서 3분기 293억원 흑자로의 전환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변동비를 차감한 시장 마진은 2분기 평균 배럴당 2.2달러에서 3분기 현재 평균 3달러 후반을 형성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는 펀더멘털(내재가치) 개선보다는 수요자들이 2분기 재고 소진 이후 구매를 다시 늘리고 있고, 아시아권 역내 정기보수 및 설비 차질로 공급이 제한돼 있기 때문이란 설명이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21일 오전 9시5분 현재 S-Oil은 전날보다 1500원(1.39%) 오른 10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국투자증권은 S-Oil에 대해 정제업황이 예상보다 빠르게 회복돼 3분기에 정유사업이 흑자전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박기용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정제 업황이 예상보다 빠르게 회복됐는데, 현재 수준의 수급 여건과 제품 마진이 연말까지 지속될 것"이라며 "정유사업은 마진 개선과 2분기 재고평가 손실의 환입으로 직전 분기 4817억원 적자에서 3분기 293억원 흑자로의 전환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변동비를 차감한 시장 마진은 2분기 평균 배럴당 2.2달러에서 3분기 현재 평균 3달러 후반을 형성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는 펀더멘털(내재가치) 개선보다는 수요자들이 2분기 재고 소진 이후 구매를 다시 늘리고 있고, 아시아권 역내 정기보수 및 설비 차질로 공급이 제한돼 있기 때문이란 설명이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