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장세 최대주주 지분 매입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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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증시가 오르기는 했지만) 최근 조정장세속에 최대주주들의 지분 매입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경영권 확보와 함께 주가 안정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보도에 박영우 기자입니다.
최근 코스닥기업 와이지-원의 최대주주는 장내에서 0.06%의 지분을 추가로 매입했습니다.
이에따라 송호근 대표 측 지분이 49.41%에서 49.47%로 증가했습니다.
주가엔 바로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이번 주 들어 와이지-원의 주가는 벌써 10%넘게 상승했습니다.
"이처럼 주가가 상승하게 된 배경은 투자자들에게 회사 발전에 대한 불확실성 해소와 함께 경영권 안정이라는 믿음을 심어줬기 때문입니다"
자회사에 대한 지분 취득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영상기기 전문 업체 아이디에스의 사실상 지배주주인 금영은 최근 보유 지분율을 크게 늘렸고, 바이오디젤 제조 기업 제이씨케미칼의 최대주주 서울석유 역시 보유 지분을 추가 취득했습니다.
이들 기업의 주가 역시 바닥을 찍고 회복하는 모습입니다.
"최대주주 매입이 주가의 바닥 시점이라고 볼 수 있고, 향후 중장기적으로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이밖에 효성과 농심 등 대기업 2·3세대들도 최근 지분 취득에 나서며 지분 늘리기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조정장을 틈타 경영권 확보와 주가 안정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고 있는 기업들.
투자자들에게 신뢰를 심어주며 주가도 함께 웃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박영우입니다.
박영우기자 ywpark@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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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우기자 yw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