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북미 최대 방송통신사업자 버라이즌(Verizon)과 협력합니다. 이를 위해 삼성전자는 최근 미국에서 삼성 스마트TV로 실시간 방송과 VOD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도록 `버라이즌 파이오스 앱`을 통해 IPTV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습니다. 소비자는 삼성 스마트TV와 버라이즌 인터넷 서비스를 갖추고 앱 사용자 등록만 하면 다른 장비를 구입하거나 별도의 서비스에 가입할 필요 없이 간편하게 방송 콘텐츠를 즐길 수 있습니다. 이번 협력을 통해 버라이즌은 미국 내 방송통신 사업자로서 시청자들에게 별도의 셋톱박스 없이 질 높은 IPTV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으며, 삼성전자는 스마트TV 콘텐츠를 대거 확보하고 스마트TV 생태계를 확대하는 한편 북미 TV 시장 공략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었습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영상전략마케팅팀 이경식 상무는 "세계 최대 가전 시장인 미국에서 현지 최대 통신사업자 버라이즌과 손잡고 삼성 스마트TV의 콘텐츠 영역을 확장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하고 "제품 뿐만 아니라 콘텐츠 분야에서도 미국 소비자를 사로잡아 스마트TV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신동호기자 dhshin@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4천명 물총 싸움 “폭염 한 방에 날리는 시원한 물총 싸움” ㆍ왕따 소녀, 미국 10대 미인대회 우승 화제 ㆍ멈춰버린 롤러코스터, 탑승객 구하기 생생영상 ㆍ도수코3 방송 사고, 홀터넥 끈이 스르륵! “왜 편집 안했지?” ㆍ런던 올림픽 착시사진, 19금 딱지 붙어야할 듯 ‘자막이 잘못 했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신동호기자 dhsh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