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고리 원자력발전소 1호기를 재가동한다.

지식경제부는 이날 오전 11시 과천청사에서 긴급브리핑을 갖고 고리원전 1호기 재가동 작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홍석우 지경부 장관은 "고리1호기가 재가동에 착수하면 10일께부터는 100% 전력을 생산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향후 하계 전력피크 기간 중 전력수급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 달 4일 원자력안전위원회는 고리1호기에 대한 안전성을 확인하고 재가동을 허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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