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40대 고졸자, 전문학교 통해 만학열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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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학교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몇몇 지방대학들의 부실운영이 도마 위에 오르자, 학생들이 실무 위주로 교육을 제공하고 취업시키는 전문학교로 발길을 돌리는 현상이 일어나고 있는 것.
서울호서전문학교(학장 이운희) 관계자는 "최근 지방대학 진학을 포기하고 전문학교로 발길을 돌리는 수험생들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20, 30, 40대 고졸자 직장인들은 주1일 수업을 통해 희망하는 학과에 지원해 전공실무교육을 받고 학위도 취득하고 대학원에 진학하기도 한다.
신입생 및 편입생은 별도의 필기시험 없이 지원학과 교수면접 전형으로 평가해 선발하게 된다.
최근 사이버대나 방통대를 재학하다 중퇴하고 학사학위 주1일과정으로 편입하는 사례도 주목할 만하다.
야간대 코스 역시 퇴근하고 가야하는 부담감 때문에 시간에 쫓기는 성인들에게는 결코 쉽지 않은 과정이기도 하다.
입학 지원자들은 과감하게 대학을 포기한 중퇴자들을 비롯해 본인의 적성에 맞는 업종을 찾지 못해 전문기술을 익히고 취업대란을 극복하기 위해 속속들이 전문학교에 노크를 하고 있는 고졸 직장인들이 포함된다.
서울호서전문학교 이호규 언론홍보팀장은 "사이버대 교육이 아무래도 동영상 교육이라 학생들이 염증을 느끼는 것 같다"며 "학사학위 주1일과정은 일주일에 하루 시간을 내 풀타임으로 실무중심 교육을 받고 학위취득에다 대학원에도 진학할 수 있어 성인학생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2012학년도 2학기 신입생, 편입생, 시간제 등록생을 모집하며 개강일은 8월14일(화요반)과 19일(일요반)이다. 모집학과는 관광경영학과, 식품조리학과, 미용학과, 실내디자인학과, 멀티미디어학과 등이다.
한경닷컴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몇몇 지방대학들의 부실운영이 도마 위에 오르자, 학생들이 실무 위주로 교육을 제공하고 취업시키는 전문학교로 발길을 돌리는 현상이 일어나고 있는 것.
서울호서전문학교(학장 이운희) 관계자는 "최근 지방대학 진학을 포기하고 전문학교로 발길을 돌리는 수험생들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20, 30, 40대 고졸자 직장인들은 주1일 수업을 통해 희망하는 학과에 지원해 전공실무교육을 받고 학위도 취득하고 대학원에 진학하기도 한다.
신입생 및 편입생은 별도의 필기시험 없이 지원학과 교수면접 전형으로 평가해 선발하게 된다.
최근 사이버대나 방통대를 재학하다 중퇴하고 학사학위 주1일과정으로 편입하는 사례도 주목할 만하다.
야간대 코스 역시 퇴근하고 가야하는 부담감 때문에 시간에 쫓기는 성인들에게는 결코 쉽지 않은 과정이기도 하다.
입학 지원자들은 과감하게 대학을 포기한 중퇴자들을 비롯해 본인의 적성에 맞는 업종을 찾지 못해 전문기술을 익히고 취업대란을 극복하기 위해 속속들이 전문학교에 노크를 하고 있는 고졸 직장인들이 포함된다.
서울호서전문학교 이호규 언론홍보팀장은 "사이버대 교육이 아무래도 동영상 교육이라 학생들이 염증을 느끼는 것 같다"며 "학사학위 주1일과정은 일주일에 하루 시간을 내 풀타임으로 실무중심 교육을 받고 학위취득에다 대학원에도 진학할 수 있어 성인학생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2012학년도 2학기 신입생, 편입생, 시간제 등록생을 모집하며 개강일은 8월14일(화요반)과 19일(일요반)이다. 모집학과는 관광경영학과, 식품조리학과, 미용학과, 실내디자인학과, 멀티미디어학과 등이다.
한경닷컴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