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 벤처기업 지원업체인 패스트트랙아시아는 유아동 쇼핑몰 '퀸시'의 모바일 웹사이트를 오픈했다고 1일 밝혔다.

퀸시는 패스트트랙아시아가 지난달 론칭했다. 0세부터 12세까지의 고품질·합리적 가격의 유아옷과 유아용품 등을 선정해 매주 10~15개 씩 선보이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퀸시의 모바일 웹사이트 오픈은 연평균 50% 이상 성장하고 올해 말 약 1조 원의 매출 규모가 예상되는 모바일 커머스 시장에 차별화된 방식으로 대응하기 위한 첫 출발"이라고 말했다.

이어 "실제 20~30대 엄마들은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는 모바일 쇼핑의 장점을 적극 활용하고 있으며 기저귀와 같은 소모성 제품을 주로 구매한다"고 설명했다.

최선준 퀸시대표는 "퀸시는 오프라인 쇼핑의 재미와 느낌을 온라인 상에서 구현하는데 큰 초점을 두고 있다" 며 "사용자들이 좀 더 쉽게 발견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퀸시는 최근 바캉스 시즌을 맞아 이달 중순까지 가격 할인 이벤트 '넝쿨째 굴러온 여름 기획전'을 진행하고 있다. 또 오픈을 기념해 초기 한 달 동안 모든 구매 고객에게 무료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퀸시 홈페이지(quincee.co.kr)와 페이스북(facebook.com/quinceforall)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한경닷컴 김소정 기자 sojung1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