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신입행원들이 김해시동부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효행을 실천했다.

경남은행(은행장 박영빈)은 27일 신입행원 연수교육의 하나로 노인종합복지관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올 상반기 중견 신입행원 46명은 김해시동부노인종합복지관(관장 백혜영)을 방문해 점심식사(삼계탕)를 무료 배식했다.

또 점심식사 후에는 말 벗하기, 컴퓨터·한글 학습보조 등의 봉사활동도 펼쳤다.

연수생 이순재씨(28)는 "복지관 찾은 할머니·할아버지께 삼계탕도 대접하고 말 벗도 되어드릴 수 있어 보람된 하루였다"며 "연수교육을 마치고 영업점에 발령받은 후에도 봉사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신입행원 46명은 노인종합복지관에서 봉사활동을 마친 후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혈액원을 방문해 헌혈행사를 가졌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