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약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23일 오전 9시2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81포인트(0.38%) 내린 480.02를 기록 중이다.

지난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는 스페인 등 유럽재정 우려가 다시 불거지며 하락했다. 유로존(유로화 사용국) 재무장관들이 스페인에 대해 1000억유로 규모의 은행 안정자금을 지원키로 합의했지만 재정우려를 씻어내기에는 부족할 것이라는 우려다.

이러한 상황에서 코스닥지수는 내림세로 장을 출발했다.

개인이 15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은 5억원, 기관은 6억원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하락세가 우세하다. 다음이 -0.48% 안랩 -1.67% 파라다이스 -0.38% 하락세다. 다만 코스닥 대장주인 셀트리온은 7.62% 오르고 있다.

이 시간 현재 205개 종목이 오르고 있다. 하한가 1개 종을 포함 580개 종목은 내리고 있고 121개 종목은 보합을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