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저점 꾸준히 높여갈 것-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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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23일 유럽 재정 위기가 재부각됐지만 코스피지수가 상대적으로 재정 위험이 적은 독일, 프랑스처럼 저점을 꾸준히 높여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중섭 대신증권 시장전략 팀장은 "지난 주말 스페인 지방정부 중 한 곳인 발렌시아가 중앙정부에 지원금을 요청했다는 소식에 스페인 정부가 전면적인 구제금융을 신청하게 될 것이라는 우려가 살아났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나 "스페인 지방정부와 관련된 악재는 이미 여려차례 제기된 문제"라며 "중앙정부의 부담은 가중되겠지만 중앙정부가 지난 13일에 이미 마련한 180억유로 규모의 기금 내에서 지원이 가능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박 팀장은 "시장은 문제국가와 그렇지 않은 국가들을 분리해서 보기 시작했다"며 "스페인, 이탈리아와 분리된 유럽 주요국 주가의 강세 현상은 결국 코스피지수의 연중 저점(1780선)에 대한 지지력을 높이는 요소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에 따라 코스피지수도 지난달부터 저점을 꾸준히 높여가고 있는 독일, 프랑스의 주가 흐름을 따라가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기업들의 깜짝 실적도 유럽과 경기 우려를 상쇄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 팀장은 "미국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의 경우 지난 주까지 118개 기업의 실적을 발표했는데 비교적 높은 수준의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 중"이라며 "큰 폭의 수요둔화만 없다면 3분기 실적에 대한 우려도 과도한 면이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박중섭 대신증권 시장전략 팀장은 "지난 주말 스페인 지방정부 중 한 곳인 발렌시아가 중앙정부에 지원금을 요청했다는 소식에 스페인 정부가 전면적인 구제금융을 신청하게 될 것이라는 우려가 살아났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나 "스페인 지방정부와 관련된 악재는 이미 여려차례 제기된 문제"라며 "중앙정부의 부담은 가중되겠지만 중앙정부가 지난 13일에 이미 마련한 180억유로 규모의 기금 내에서 지원이 가능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박 팀장은 "시장은 문제국가와 그렇지 않은 국가들을 분리해서 보기 시작했다"며 "스페인, 이탈리아와 분리된 유럽 주요국 주가의 강세 현상은 결국 코스피지수의 연중 저점(1780선)에 대한 지지력을 높이는 요소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에 따라 코스피지수도 지난달부터 저점을 꾸준히 높여가고 있는 독일, 프랑스의 주가 흐름을 따라가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기업들의 깜짝 실적도 유럽과 경기 우려를 상쇄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 팀장은 "미국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의 경우 지난 주까지 118개 기업의 실적을 발표했는데 비교적 높은 수준의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 중"이라며 "큰 폭의 수요둔화만 없다면 3분기 실적에 대한 우려도 과도한 면이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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