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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추가 하락보다 반등 기대-동양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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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양증권은 23일 코스피지수가 추가적인 하락보다 반등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김주형 동양증권 연구원은 "한국 경제에 대한 우려의 수위가 다소 높아진 가운데 2분기 국내 기업들의 실적 결과도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면서도 "거래대금 조정의 마무리, 코스피지수의 변동성 축소, 세계 경기모멘텀(상승 동력) 지수의 반등과 외국인 순매수 전환 등 대내 변수의 긍정적인 변화의 조짐을 고려할 때 추가적인 하락보다는 반등의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라고 판단했다.

    국내 증시의 내부 변수들로 인해 세계 증시와의 동조화 흐름에서 벗어난 장세가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김 연구원은 "국내 증시의 약점으로 지목되어 온 변동성(코스피 일간수익률의 20일 표준편차)이 지난달 11일 1.61%를 고점으로 하락 반전, 지난 주말에는 1.04%를 기록했다"며 "과거 코스피 변동성이 고점을 형성하고 하락 전환했을 당시를 보면 대체로 코스피지수가 단기 저점을 통과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거래대금의 조정 분위기 역시 마무리 국면이라는 게 김 연구원의 설명이다.

    그는 "거래대금(거래량)은 주가 상승 시에는 매수세력을, 주가 하락 시에는 매도세력을 의미하는 양면성을 가진다"며 "최근 주가 하락과정에서 거래대금이 감소했다는 것은 시장 에너지가 빠져 나갔다기보다는 매도 압력이 완화, 소위 매물소화과정을 겪은 것으로 이해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동양증권에 따르면 코스피 시장의 거래대금(5일 평균 기준)은 지난 2월 8일 7조5335억원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지난 11일 3조4678억원까지 최고치 대비 54%가 급감한 뒤 다시 20% 가까이 증가했다.

    김 연구원은 "지난 2009년 이후 7차례의 거래대금 조정과정을 보면 적게는 -42%, 많게는 -57%, 평균 -49% 감소세를 기록한 것과 비교해 볼 때, 현 상황은 경험적인 조정 기준을 충족한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 김 연구원은 매도세를 지속해왔던 외국인 투자자들이 진정세를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앞서 성장 모멘텀 부재가 큰 부담으로 작용하면서 외국인은 신흥국 증시에서 주식비중 축소로 대응해 왔다"면서 그러나 최근 글로벌 경기모멘텀지수가 반등세를 나타내고 있다는 점에서 중립 이상의 포지션을 가져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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