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끈한 여름, 장소별 스타일 제안 "나도 패셔니스타!"
[김지일 기자] 전국적으로 낮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오랜 비소식도 그만. 불볕더위를 피해 시원한 물놀이를 즐기기 좋은 여름 휴가 시즌이 본격적으로 다가왔다.

1년에 한번뿐인 휴가를 보다 화끈하고 멋지게 보내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 똑같을 터. 바캉스를 더욱 즐겁고 경쾌하게 만들어 줄 장소별 스타일링 비법을 소개한다.

장거리 여행에 빼놓을 수 없는 공항 패션!
화끈한 여름, 장소별 스타일 제안 "나도 패셔니스타!"
스타에게만 국한되었던 공항패션이 요즘은 누구나 시도하는 하나의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공항패션의 핵심은 편안한 듯 세련된 스타일링에 있다. 큰 프레임의 선글라스, 빅백, 그리고 편하게 착용할 수 있는 컴포터블 로퍼를 매치한 패션은 공항패션의 정석.

듀메이드의 마케팅 담당자 김정은 팀장은 "비행기는 좁은 공간에 강한 에어컨으로 쉽게 감기에 걸릴 수 있는 환경이다. 때문에 편안한 원피스나 쇼츠에 루즈한 핏의 재킷이나 카디건을 매치하면 스타일과 실용성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라고 덧붙었다.

바캉스의 꽃 '바다' 비치웨어도 엣지 있게!
화끈한 여름, 장소별 스타일 제안 "나도 패셔니스타!"
여름 휴가철로 가장 인기 있는 장소는 단연 바다다. 따사로운 햇살, 시원한 파도가 부서지는 해변, 보기만해도 마음이 탁 트이는 수평선은 일상의 지루함을 벗어나 지친 심신에 활력을 불어 넣어 준다.

비치룩은 조금만 신경쓰면 누구보다 스타일리시한 패셔니스타가 될 수 있다. 멀리서도 눈에 확 띄고 입고 벗기 편한 맥시 원피스에 모래사장을 걷기 편한 통(thong) 스타일의 스트랩 샌들, 브레이슬릿을 함께 착용하면 센스만점 해변 패션이 완성된다.

워터파크에서는 '컬러풀' 아이템을 선택
화끈한 여름, 장소별 스타일 제안 "나도 패셔니스타!"
최근 워터파크가 여름 휴가지로 인기를 얻고 있다. 어린이 놀이방, 쇼핑 센터, 스파 등 다양한 편의 시설을 갖춘 워터파크는 연인, 가족, 친구와 더 없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구명조끼에 캡을 착용하는 워터파크에서 나만의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스타일로는 컬러풀한 비키니, 라피아 소재의 햇에 웨지힐로 멋진 바캉스룩을 연출해 보자.

지니킴의 디자인팀 윤희나 팀장은 "워터파크에서는 대부분 비키니로 스타일링을 하는데 자칫 다리가 짧아 보일 수 있다. 이때 T스트랩의 웨지힐을 신어주면 다리를 길어 보이게 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발목 스트랩의 슈즈를 착용하는 것이 벗겨지기 쉬운 워터파크에서 신나게 즐길 수 있는 스타일링이 될 것이다"라고 덧붙었다. (사진제공: 지니킴, 듀메이드, 케즈, 프론트로우, 블랙마틴싯봉, 유니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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