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선 삼성디스플레이 전무 "종잇장 OLED시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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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렉서블(휘는) 디스플레이는 인류의 라이프스타일에 혁명을 가져올 것이다.”
삼성디스플레이의 김학선 전무(사진)는 19일 서울 역삼동 르네상스호텔에서 열린 디스플레이협회 주최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표준화 10년’ 포럼에서 이같이 말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세계 최초로 OLED 패널을 양산 중이다. 올 연말께 휘어지는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를 내놓는다. 자체 발광하는 OLED엔 뒤에서 빛을 비춰주는 백라이트가 필요없어 휘게 만들 수 있다. 김 전무는 “현재 가장 얇은 디스플레이는 두께가 1.8㎜지만 향후 0.6㎜ 밑으로 내려갈 것”이라며 “이렇게 페이퍼신(paper thin) 수준이 되면 종이처럼 흔들면 흔들리게 되고, 접을 수도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전무는 이 같은 플렉서블 디스플레이가 인류 생활의 패러다임을 바꿀 것으로 전망했다. 이를 ‘TED혁명’으로 요약했다. 기술(Technology) 오락(Entertainment) 디자인(Design)에서의 혁명적 변화가 생길 것이란 얘기다. 그는 “종이의 발명으로 인류가 지식사회로 진화하고 이후 딱딱한 디스플레이가 나오면서 컬러와 동영상이 도입되자 문화혁명을 겪었다”며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는 책과 종이를 대체할 뿐 아니라 방송 출판 건축 패션 인테리어 등 모든 생활을 변화시킬 것”이라고 예상했다.
강영연 기자 yykang@hankyung.com
삼성디스플레이의 김학선 전무(사진)는 19일 서울 역삼동 르네상스호텔에서 열린 디스플레이협회 주최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표준화 10년’ 포럼에서 이같이 말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세계 최초로 OLED 패널을 양산 중이다. 올 연말께 휘어지는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를 내놓는다. 자체 발광하는 OLED엔 뒤에서 빛을 비춰주는 백라이트가 필요없어 휘게 만들 수 있다. 김 전무는 “현재 가장 얇은 디스플레이는 두께가 1.8㎜지만 향후 0.6㎜ 밑으로 내려갈 것”이라며 “이렇게 페이퍼신(paper thin) 수준이 되면 종이처럼 흔들면 흔들리게 되고, 접을 수도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전무는 이 같은 플렉서블 디스플레이가 인류 생활의 패러다임을 바꿀 것으로 전망했다. 이를 ‘TED혁명’으로 요약했다. 기술(Technology) 오락(Entertainment) 디자인(Design)에서의 혁명적 변화가 생길 것이란 얘기다. 그는 “종이의 발명으로 인류가 지식사회로 진화하고 이후 딱딱한 디스플레이가 나오면서 컬러와 동영상이 도입되자 문화혁명을 겪었다”며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는 책과 종이를 대체할 뿐 아니라 방송 출판 건축 패션 인테리어 등 모든 생활을 변화시킬 것”이라고 예상했다.
강영연 기자 yy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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