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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제 갈라쇼 후폭풍…청소기 주문 폭주에 반려봇 대거 구매 [차이나 워치]
온라인서 춘완 무대 등장 제품 인기 급상승
물걸레 청소기 필수품으로 떠올라
'어린이봇'에도 소비자들 몰려
"기술 낙관주의, 로봇의 일상화에 기여"
물걸레 청소기 필수품으로 떠올라
'어린이봇'에도 소비자들 몰려
"기술 낙관주의, 로봇의 일상화에 기여"
춘완에 등장한 로봇의 경우 폭발적인 주문이 이어지고 있고, 다양한 방법으로 노출된 물걸레 청소기 역시 각종 전자상거래 플랫폼의 상위권을 장악하고 있다. 춘완이 단순한 화제성 무대가 아닌 소비자들의 지갑까지 사로잡는 명실상부한 히트 메이커가 된 셈이다.
춘완의 다양한 코너에서 드리미의 물걸레 청소기는 부각됐다. 춘완에 등장했다는 것만으로도 드리미의 물걸레 청소기는 선택적 가전이 아닌 생활의 품질을 유지하는 필수 장비로 인식됐다는 평가다.
제일재경은 "춘완 이후 물걸레 청소기 산업의 경쟁력이 가격과 사양 중심에서 기술력, 사용자 경험, 서비스 역량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춘완은 단순 제품 노출이 아니라 수억명으 시청자들에게 집단적인 시선을 새겨넣는 일종의 시대 각인"이라고 덧붙였다.
올해 춘완은 모든 플랫폼 합산 시청률이 지난해보다 37.3% 증가한 230억뷰를 기록했다. 역대 최고치이기도 하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춘완 무대에 오른 유니트리, 갤봇, 노에틱스, 매직랩 등 4개 기업의 주요 모델 배송일이 오는 4월 말까지로 미뤄졌다.
SCMP는 "로봇 공연은 일반 소비자들에게 기술 낙관주의를 심어주고 중국 내 인공지능(AI) 도입과 혁신을 가속화하는 데 이바지할 수 있다"라며 "전문가들은 이번 춘완이 휴머노이드 로봇을 실험실에서 벗어나 일반 가전제품처럼 느끼게 하는 효과를 낳았다"고 평가했다.
베이징=김은정 특파원 ke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