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주가 과도한 저평가 상태…'매수'-한국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한국투자증권은 10일 KT&G에 대해 해외 동종업체 대비 주가가 과도하게 저평가된 상태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2000원을 유지했다.
이경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연초부터 지난 6일까지 세계적으로 담배업체의 주가가 경기 방어 메리트로 시장을 초과 상승하고 있는데 반해, KT&G 주가는 1.4% 하락하는 등 상대적으로 부진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며 "하반기 이익 개선 모멘텀 등에 비춰 주가는 경쟁사 대비 과도한 저평가 상태"라고 밝혔다.
KT&G의 올해 예상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11.8배인데, 이는 현재 해외 동종업체들의 예상 PER 평균 15.9배에 크게 못 미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KT&G는 장기적으로 경쟁사의 가격 인상에 따른 점유율 회복, 평균판매단가(ASP) 상승 여력 확대 등 펀더멘털 개선 가능성이 커진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7% 증가해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에 부합할 것으로 추산했다. 국내 담배 시장 점유율이 전년 동기 59.8%에서 63.3%로 호전된 것이 주효했다고 풀이했다.
그는 "다만 2분기 홍삼 부문의 경우 내수 소비 위축과 중국의 건강식품시장 부진에 따른 수출 감소로 영업이익이 16.1% 감소할 전망"이라며 "올 하반기에는 홍삼 수출 회복과 기저 효과로 KT&G의 이익 증가율이 확대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이경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연초부터 지난 6일까지 세계적으로 담배업체의 주가가 경기 방어 메리트로 시장을 초과 상승하고 있는데 반해, KT&G 주가는 1.4% 하락하는 등 상대적으로 부진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며 "하반기 이익 개선 모멘텀 등에 비춰 주가는 경쟁사 대비 과도한 저평가 상태"라고 밝혔다.
KT&G의 올해 예상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11.8배인데, 이는 현재 해외 동종업체들의 예상 PER 평균 15.9배에 크게 못 미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KT&G는 장기적으로 경쟁사의 가격 인상에 따른 점유율 회복, 평균판매단가(ASP) 상승 여력 확대 등 펀더멘털 개선 가능성이 커진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7% 증가해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에 부합할 것으로 추산했다. 국내 담배 시장 점유율이 전년 동기 59.8%에서 63.3%로 호전된 것이 주효했다고 풀이했다.
그는 "다만 2분기 홍삼 부문의 경우 내수 소비 위축과 중국의 건강식품시장 부진에 따른 수출 감소로 영업이익이 16.1% 감소할 전망"이라며 "올 하반기에는 홍삼 수출 회복과 기저 효과로 KT&G의 이익 증가율이 확대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