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오는 10일까지 원금손실 구간 기준을 낮춰 안정성을 강화한 부자아빠 주가연계증권(ELS) 2982회를 100억원 한도로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ELS 2982회는 KOSPI200, 현대중공업을 기초자산으로 설정한 3년 만기 상품이다. 종가가 최초 기준가의 90%(6·12개월), 85%(18·24개월), 80%(30개월·만기)이상 시 연 13.00%의 수익이 달성된다.

만기까지 상환조건이 충족되지 않더라도 투자기간 중 두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의 4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만기에 39.0%(연 13.10%)의 수익을 지급 받을 수 있다.

같은 기간 한국투자증권은 KOSPI200·HSCEI 3종, KOSPI200·S&P500·HSCEI, GS건설·LG디스플레이, SK하이닉스·SK이노베이션 기초자산의 ELS 총 6종을 600억원 한도로 모집한다. 최소 가입한도는 100만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www.truefriend.com)나 고객센터(전화 1544-5000)를 참조하면 된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