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경기 상저하고 인식 강화…안도랠리 지속"-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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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6일 다음주 코스피지수가 중국 경기 방향성에 대한 인식 전환에 힘입어 안도랠리를 지속, 1830~1930 구간에서 움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곽병열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다음주에는 중국 경제지표와 유럽연합(EU) 정상회담 후속조치가 핵심 변수가 될 것"이라며 "오는 13일 중국 2분기 국내총생산(GDP) 등 주요 경제지표 발표가 집중돼 있는 상황에서 EU 재무장관회담을 통한 EU 정상회담 후속조치 강화, 스페인 구제금융 상세화를 통한 불확실성 개선 등을 통해 세계 경기부양 기조를 이어나갈 전망"이라고 밝혔다.
중국의 2분기 GDP 성장률은 블룸버그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상 7.8%를 기록할 전망인데, 이는 1분기에 이어 둔화된 수치지만 경착륙보다는 연착륙에 가까울 것으로 추정했다.
이에 2분기 실시된 소비부양 정책과 지준율-금리인하 등의 긍정적인 영향력이 일정시차를 두고 경제지표에 반영될 것이란 전망을 고려하면 '상반기 중국 경기 연착륙, 하반기 저점확인 후 반등'에 대한 인식 전환이 강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중국 경제지표 발표 및 추가 경기부양 기대를 통해 경기방향성에 대한 인식 전환이 시도될 경우 중국 경착륙 우려에 따른 할인 효과가 컸더 소재, 에너지, 산업재 업종의 정상화 국면이 강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곽병열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다음주에는 중국 경제지표와 유럽연합(EU) 정상회담 후속조치가 핵심 변수가 될 것"이라며 "오는 13일 중국 2분기 국내총생산(GDP) 등 주요 경제지표 발표가 집중돼 있는 상황에서 EU 재무장관회담을 통한 EU 정상회담 후속조치 강화, 스페인 구제금융 상세화를 통한 불확실성 개선 등을 통해 세계 경기부양 기조를 이어나갈 전망"이라고 밝혔다.
중국의 2분기 GDP 성장률은 블룸버그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상 7.8%를 기록할 전망인데, 이는 1분기에 이어 둔화된 수치지만 경착륙보다는 연착륙에 가까울 것으로 추정했다.
이에 2분기 실시된 소비부양 정책과 지준율-금리인하 등의 긍정적인 영향력이 일정시차를 두고 경제지표에 반영될 것이란 전망을 고려하면 '상반기 중국 경기 연착륙, 하반기 저점확인 후 반등'에 대한 인식 전환이 강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중국 경제지표 발표 및 추가 경기부양 기대를 통해 경기방향성에 대한 인식 전환이 시도될 경우 중국 경착륙 우려에 따른 할인 효과가 컸더 소재, 에너지, 산업재 업종의 정상화 국면이 강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