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12.07.02 17:30
수정2012.07.02 17:30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시공능력평가액 순위 1000대 건설업체의 평균 환산재해율이 0.46%로 집계됐다고 2일 밝혔습니다.
2010년에 비해서는 0.05%P 증가했으며 이는 사망재해자수가 80명에서 102명으로 증가한데 따른 것으로 고용부는 분석했습니다.
시공능력 50위 내 건설업체 가운데서는 대림산업이 0.05%로 가장 재해가 적었던 것으로 나타났으며 대우건설(0.06%), 케이씨씨건설(0.07%)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건설업 환산재해율은 상시근로자수 중 부상자 비중을 산출하는 것으로 사망자는 10배의 가중치를 부과해 계산합니다.
고용노동부는 재해율이 높은 업체에 대해 하반기 정기감독을 실시하고 관련 법 위반이 적발될 경우 즉시 사법처리와 과태료 부과 등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평균재해율 이하인 건설업체 350개사는 1년동안 입찰참가자격사전심사시 최대 2점까지 가점을 줄 방침입니다.
정봉구기자 bkju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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