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증권이 현지시간으로 28~29일로 예정된 EU정상회담에 대한 기대감을 낮춰야한다는 의견을 내놨습니다. 전배승 한화증권 연구원은 "지난달에 이어 이번 EU정상회담 역시 큰 기대를 걸기 힘들어 보인다"며 "메르켈 독일 총리의 유로본드 도입 반대 의사를 재확인했고 분데스방크 총재마저 ECB의 역할확대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는 등 독일이 시장 기대치를 낮추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전 연구원은 "예상 안건 중 유로존 4개국 정상이 합의한 성장협약(1천300억 유로) 외에는 뚜렷한 결과물 도출이 어렵다"며 "은행 연합 구성도 재정동맹과 마찬가지로 정치통합을 전제하지 않고는 불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전 연구원은 이어 "만일 정상회담 결과가 실망스러운 수준에 그치고 유럽 내 정책공조를 둘러싼 회의론이 확산되면 스페인에 이어 이탈리아 우려도 커질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오상혁기자 osh@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몰디브의 쓰레기섬 경악…하루 330여톤 쓰레기 ㆍ中 쑹화강에 등불 1만121개가 `둥둥` 생생영상 ㆍ커피콩 100만개로 만든 대형 그림, 세계 기록 생생영상 ㆍ효연 탱크탑, 섹시한 녹색 드레스 입고 차차차 `우승` ㆍ쿵푸 여신 등장, 뛰어난 실력에 출중한 외모 화제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상혁기자 os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