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가 20일 경기 과천시 서울랜드에서 고객들을 대상으로 '트렁크를 비워주세요'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트렁크를 비워주세요' 캠페인은 자동차 트렁크에 불필요한 물건을 싣고 다니면서 발생하는 과도한 연료 소모 및 연비 저하를 방지하고 배기가스 발생으로 인한 공해를 줄이자는 취지로 진행되는 친환경 캠페인이다. 르노삼성차가 2009년 10월부터 전사적인 차원에서 연중 전개하고 있는 '에코액션(eco ACTION)' 프로그램의 하나다.

지난해까지는 르노삼성차 고객들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진행했지만 올해는 모든 차량 소유 고객들로 대상을 확대했다. 올해 공원이나 대규모 야외 주차장 등 차량 소유 고객들이 많은 곳을 찾아가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벌일 예정이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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