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한국IR협의회와 함께 오는 27일 서울 여의도 렉싱턴호텔 센트럴파크홀에서 '2012 서울·경인지역 유가증권시장 우량 상장법인 합동 IR(기업설명회)'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일반투자자 대상으로 열리는 '하반기 경제ㆍ증시전망 및 분야별 산업전망 세미나'와 상장법인과 전문투자가 개별 미팅 등으로 구성돼 진행된다.

거래소와 IR협의회는 이를 통해 서울·경인지역 상장법인들에게 IR활동을 통한 기업가치 제고의 기회를 제공하고, 투자자들에게는 우량 중소 상장법인 발굴과 양질의 투자 정보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이 네 번째 개최인 합동 IR에는 기신정기, 백산, 브이지엑스인터내셔널, 우진, 우진플라임, 케이씨코트렐 등 16개사가 참여하고, 150여명의 전문투자자가 참여를 신청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거래소 홈페이지(http://www.krx.co.kr) 및 상장공시시스템(http://kind.krx.co.kr)을 참조하면 된다.

한경닷컴 김동훈 기자 d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