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악재에 코스피가 하락하고 있지만, 내수주들은 선방하고 있다.

21일 오전 9시40분 현재 코스피 전기가스업종은 전날보다 2.37% 상승중이다. 한국전력이 3.04%, 한국가스공사가 1.89% 오르고 있다.

이 밖에 KTLG유플러스가 각각 0.69%, 0.55% 오르면서 통신업종지수도 0.34% 상승으로 선방중이다.

음식료업종도 0.19%로 소폭 상승하고 있다. 오뚜기가 1.47%, CJ제일제당이 1.16%, 빙그레가 1.07%, 대상이 0.57% 오르는 중이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미국의 추가 양적완화(QE3) 미실시 결정에 다소 실망감을 드러내며 소폭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하지만 유럽 재정위기 및 미국 경기부양 등 글로벌 이슈에 국내 증시의 변동성이 커진 가운데 글로벌 경기에 둔감한 내수주들은 상대적으로 선방하는 모습이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