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대한민국 인터넷 3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함께 만드는 대한민국 통신 연대기’ 이벤트를 다음달 16일까지 진행한다.

KT 관계자는 "우리나라를 통신 강국으로 성장시킨 역사의 주인공이 바로 국민들이라는 점에 착안해 전 국민의 추억의 이미지들을 모아 연대기를 만들게 됐다"고 취지를 전했다.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해선 전화, 인터넷, 휴대전화, 삐삐, 무전기 등 통신과 관련된 추억의 사진과 사연을 올레닷컴 또는 페이스북(www.facebook.com/olleh.fb), 트위터(@olleh) 등의 이벤트 페이지에 등록하면 된다. 등록된 자료는 올레닷컴 내 통신 연대기에 실시간으로 반영된다.

KT는 완성된 통신 연대기를 오는 8월 중순까지 온라인으로 전시하고, 이북(eBook)으로 발간할 예정이다. 온라인 백과사전인 위키피디아에도 등록하고, 다큐멘터리 영상으로 제작해 방영할 예정이다.

관람객들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최우수 출품작의 주인공에게는 태블릿PC, 갤럭시S3, 올레뮤직 및 올레e북 1년 이용권 등 올레 종합선물세트를 증정한다. 연도별 우수작으로 뽑힌 우수 출품자 300명에게는 갤럭시 S3와 카메라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한경닷컴 김소정 기자 sojung1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