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산전은 올해 전기전선업종 업종 분야에서 ‘대한민국 최고기업 대상’을 받아 2008년부터 5년 연속 수상했다고 21일 발표했다.

이 회사는 1974년 창립된 뒤 줄곧 국내 전기 및 자동화 부문에서 시장 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다. 지난해 엔 2조709억원의 매출과 1282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올초 공사비가 2300억원 이상인 이라크 변전소 구축 사업을 수주해 올해도 호실적을 이어갈 전망이다.

지난달 국내 최초로 전기차 내부에서 전기 스위치 역할을 하는 ‘EV릴레이’ 전용공장을 준공해 전기차 전장 부품 기업의 면모를 갖췄다.

한국경영인협회는 2002년부터 매년 국내 상장기업들의 규모와 성장성, 수익성, 안정성 등을 종합 평가해 업종별 수상 업체를 선정하고 있다.

정인설 기자 surisu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