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국립대학 법인 출범과 함께 총장과 이사장을 겸직하는 제6대 인천대 총장에 최성을(57·사진) 교수를 임용키로 확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인천대는 지난달 22일 총장 선거를 실시해 1, 2위를 차지한 최성을 교수 등 2명을 총장 후보자로 인천시에 추천한 바 있다.

서울대 물리교육과를 졸업한 최 신임총장은 1991년부터 인천대 교수를 시작으로 교수평의원회 의장, 교수협의회 회장, 학생처장 등을 역임했다.

최 신임총장은 오는 7월29일부터 2016년 7월28일까지 4년간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한경닷컴 김소정 기자 sojung1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