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

다음 중 경제활동이 포함된 것은?

ㄱ. 운동하고 갈증이 나서 물을 마신다.

ㄴ. 토요일에 극장에 가서 영화를 본다.

ㄷ. 친구들과 노래방에 가서 노래를 한다.

ㄹ. 공부하다가 밖에 나가서 바람을 쐰다.

ㅁ. 일요일에 교회에서 기도하거나 절에서 불공을 드린다.

(1) ㄱ, ㄴ
(2) ㄱ, ㄷ
(3) ㄴ, ㄷ
(4) ㄴ, ㄹ
(5) ㄹ, ㅁ


해설

경제활동은 재화와 서비스를 생산하고 이를 소비하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활동을 가리킨다. 경제활동이냐 아니냐를 구별하는 핵심은 재화와 서비스를 사고 파는지의 여부다. 다른 사람들로부터 재화와 서비스를 구입하고, 그 대가로 돈을 지불한다면 경제활동이다. 반대로 돈을 받고 재화와 서비스를 판매하는 것도 경제활동이다. 문제에서 재화와 서비스를 구입하는 행동이 일어난 것은 ㄴ과 ㄷ이다. 나머지는 ‘거래’가 수반되지 않기 때문에 경제활동이 아니다. ㄱ의 경우 돈을 주고 생수를 구입해서 마셨다면 경제활동이 된다.


정답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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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계란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말라”는 격언은 금융 투자에서 무엇을 의미하는가?

(1) 위험분산
(2) 가치투자
(3) 장기투자
(4) 차익거래
(5) 간접투자


해설

한 바구니에 담긴 계란은 자칫 한 번의 충격으로 다 깨질 위험이 있다. 계란을 여러 개의 바구니에 나눠 담으면 한 바구니가 충격을 받더라도 다른 바구니의 계란들은 안전해 손실을 줄일 수있다. 계란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말라는 말은 금융에서 자금을 분산해서 투자하라는 의미로 쓰인다. 자금을 여러 곳에 골고루 나누어 투자하면 특정 자산에서 손실이 나더라도 전체로는 큰 타격을 입지 않기 때문이다.

계란 바구니 비유는 1981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제임스 토빈이 자신의 ‘포트폴리오’ 이론을 설명하면서 “여러분, 계란을 몽땅 한 바구니에 담아서는 안 됩니다. 만일 바구니를 떨어뜨리면 모든 게 끝장이기 때문이죠”라고 말한 데서 유래됐다. 포트폴리오는 원래 ‘서류가방’ ‘자료 수집철’이라는 뜻이었으나 요즘은 분산투자라는 의미로 더 많이 사용되고 있다. 물론 분산투자를 하더라도 투자한 모든 자산 가격이 한꺼번에 하락할 경우 큰 손실을 피할 수 없다. 이를 시장위험이라고 하는데 미국의 금융위기 이후 이런 시장위험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정답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