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최근 미국시장에서 최고급 세단인 에쿠스의 판매가격을 인상했다. 17일(현지시간) 오토에볼루션은 2013년형 현대 에쿠스의 기본가격이 6만달러를 돌파했다고 보도했다. 대당 6만달러는 `럭셔리` 모델을 판매하는 기준으로 통한다. 오토에볼루션은 "현대차가 2013년형 에쿠스 `시그니쳐` 트림의 가격을 탁송비를 포함해 60,150달러로 책정했다"면서 "`얼티밋` 트림의 가격은 탁송비를 포함해 67,150달러로 결정된 것으로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특히 2013년형 모델에서는 외장색과 내장 컴비네이션이 추가된 것 이외에는 달라진 것이 없다며 현대차의 자신감이라고 전했다. 에쿠스는 지난해 미국에서 3,193대가 팔려 당초 목표인 3천대를 넘어섰고 올해 들어서도 5월까지 월평균 326대가 팔려 지난해 실적을 뛰어넘을 전망이다. 오토에볼루션은 현대차의 가격인상에도 불구하고 2012 BMW 750i (86,195달러), 2012 Lexus LS 460 (68,505달러)에 비해 가격면에서는 여전히 저렴하다고 설명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온 몸에 혹 달린 `버블맨`, 결국 아이들 위해… ㆍ[TV] 세계속 화제-케냐서 자전거 택시 운전하는 청소년들 ㆍ`왜 이러는 걸까요?` 겁없는 중국男, 엽기 운전 영상 ㆍ최여진 파격의상, "가린 부분이 더 적네" ㆍ`압구정 가슴녀` 박세미, 눈길잡는 가슴라인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