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배ㆍ탁예은 결혼, 17일 축복 속에 화촉!
이성배 MBC 아나운서와 방송인 탁예은이 결혼식을 올렸다.

이성배와 탁예은은 17일 오후 6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백년가약을 맺었다. 전 MBC 아나운서 변웅전 자유선진당 대표가 주례를, MBC 아나운서 오상진이 사회를 맡아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했다.

두 사람은 MBC 노조파업이 5개월째 이어지고 있는 상황을 감안해 비공개로 조용히 식을 진행했다. 유명인들의 결혼식에 앞서 응당 마련되는 기자회견이나 포토월 행사도 생략됐다.

이성배는 삼성전자를 거쳐 2008년 MBC 공채로 입사, '섹션TV 연예통신'과 '생방송 오늘 아침', '생방송 금요와이드' 등을 진행했다. 탁예은은 SBS '짝'에 출연해 관심을 끌었으며 이후 케이블채널 KBSN '인사이드 스포츠' 등을 진행,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