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숲서 별빛 보며 잠들고…계곡서 송어 낚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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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추천 캠핑명소
평창 산중의 섬 '붓꽃섬'…흥정계곡 사이로 피톤치드 '가득'
태안 학암포오토캠핑장…파도소리 들으며 산책을…
평창 산중의 섬 '붓꽃섬'…흥정계곡 사이로 피톤치드 '가득'
태안 학암포오토캠핑장…파도소리 들으며 산책을…
캠핑이 대세다. 장비와 준비물을 일일이 챙기는 게 번거롭긴 하지만 대자연 속에서 직접 호흡하는 즐거움은 수고를 보상하고도 남는다. 한국관광공사가 추천하는 전국의 캠핑장으로 떠나보자.
◆솔향·잣향에 취하는 그곳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 원길리에는 산중의 섬인 붓꽃섬이 있다. 흥정계곡이 감싸고 흐르는 약 2만㎡의 섬은 피톤치드를 뿜어내는 잣나무로 가득하다. 이 섬 안에 아트인아일랜드 캠핑장이 있다. 붓꽃섬 산책하기, 숲속 누비기, 계곡 송어낚시, 족대 물고기 잡이, 농사체험 등 주말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033)336-1771
경기도 양평 북부는 유명산 중미산 용문산이 둘러싼 숲의 천국. 옥천면 신복리의 솔뜰 캠핑장은 이들 산과 숲이 이어지는 중간지대에 자리 잡았다. ‘솔뜰’ 이라는 이름처럼 캠핑장 곳곳에 아름드리 소나무들이 즐비하다. 소나무에 해먹을 걸고 여유를 즐기기에 딱 좋다. 100여동의 텐트를 세울 수 있는 솔뜰캠핑장은 서울에서 가깝고 물놀이장 등 시설도 편리해 가족 캠퍼들에게 인기가 높다. (031)771-9670
◆파도소리 감미로운 캠핑장
전북 군산시 옥도면 야미도리 새만금오토캠핑장은 여러모로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위치부터 남다르다. 캠핑장이 자리한 곳은 바다를 가로막아 만든 새만금방조제 위다. 아늑하거나 오붓한 맛은 없지만 거칠고 호방한 매력이 있다. 캠핑장비를 빌릴 수 있는 것도 이곳의 장점. 4~6인용 텐트를 비롯해 주요 장비를 모두 빌릴 수 있다. 침실부터 주방까지 완벽히 갖춘 카라반도 빌려준다. 자전거, 전지형만능차(ATV), 수영장 등 부대시설도 다양하다. (063)465-8253
국내 유일의 해안국립공원을 가진 태안은 파도 소리와 초록을 함께 즐기는 오토캠핑의 최적지. 2010년 4월 개장한 태안군 원북면 방갈리 학암포오토캠핑장은 깔끔한 캠핑 환경과 전기, 수도 같은 편의시설, 값싼 이용료 등으로 금세 명소가 됐다. 총 70개의 캠핑 사이트는 인터넷 예약을 해야 이용할 수 있다. 걸어서 2~3분이면 고운 모래사장이 펼쳐진 학암포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041)674-3224
◆별빛 쏟아지는 캠핑명소
충북 충주시 앙성면의 밤별캠핑장은 충북권 최고로 꼽히는 곳. 수도권에서 가깝고 부대시설도 편리하다. 계단식으로 조성된 A~E구역에 100동 가까이 텐트를 설치할 수 있다. 밤별이라는 이름은 원래 밤나무밭을 야영장으로 만들었기 때문. 야영장 주위엔 지금도 밤나무가 둘러싸고 있다. 밤나무에 벌레가 끼지 못하게 산자락에 켜놓은 등이 별처럼 반짝인다 해서 붙인 이름이다. (010)5462-1171
인삼으로 유명한 충남 금산에 새로운 명소가 탄생했다. 지난 4월 개장한 금산군 제원면 용화리에 들어선 55면 규모의 인삼골 오토캠핑장이다. 한밤중에는 별이 이마에 쏟아진다. 구획 정리가 잘 돼 있고 음수대, 산책데크, 전망데크, 공연 무대, 자전거 길 등을 고루 갖췄다. 1577-4359
서화동 기자 firebo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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