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산그룹의 한국제분·동아원이 2012년 상반기 인턴사원을 공개 채용한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수행평가 및 프로젝트 우수자에게 정기채용 특전을 부여할 방침이다. 지난해 하반기 인턴십에 참가한 20명 전원은 12주의 연수과정을 마친 뒤 정직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지원요건은 4년제 정규대학 졸업예정자 및 6학기이상 수료한 휴학생이다. 지원서 접수는 14일까지 홈페이지(www.dongaone.com)에서 받는다. 모집 분야는 본사관리부문, 영업팀, IT팀과 제분BU, 사료BU 등이다. 최종 선발된 인턴사원들은 여름방학 중 총 8주에 걸쳐 제분 및 사료산업 입문교육 및 현장실습을 받게 된다.

운산그룹은 동아원과 한국제분을 중심으로 와인업체인 나라셀라와 PDP와인, 유기농식품업체 해가온, 이탈리아 명차 ‘페라리, 마세라티’의 수입사인 FMK, PET사업체 대산물산, 육류유통업체 동아푸드, 패션업체 모다리슨 등을 통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최만수 기자 beb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