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고 싶은 것은 무조건 해야 직성이 풀리는 화성인이 등장했다.

주인공은 모든 계산은 일시불로, 100만원 정도는 현찰로 계산한다는 신조를 지닌 이미영 씨.

최근 녹화에서 이 씨는 친구와 한 끼 먹는데 98만원이 찍힌 영수증을 들고 나왔다. 계산서 옆에는 5만원 권 지폐들이 가득했는데 알고 보니 이 씨는 100만 원을 현찰로 들고 다니며 계산을 하는 습관이 있었다.
"2천만원 일시불로 결제해 주세요" 하루하루 화끈한 여성 등장
이 씨는 자신의 프로필 사진 촬영을 위해 푸켓을 가고 쇼핑이 하고 싶으면 홍콩을 다녀온다며 성형을 위해 2,000여 만원이 들었는데 이 또한 일시불로 계산했다고 밝혀 MC들을 놀라게 했다.

하지만 이 씨의 통장 잔고는 거의 제로에 가까운 편으로 내일이 인생의 마지막 날일 수도 있다는 마음으로 매일매일 하고 싶은 것을 한다고 밝혀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현직 헤어 디자이너로 활동 중인 이 씨는 녹화를 마칠 무렵 쿨하게 MC 이경규의 머리를 손 봐 준다고 했다는 후문이다.

한경닷컴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