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건도 반한 김하늘, 고소영이 보면…헉!
까칠한 장동건도 김하늘의 명랑한 카리스마에 혼을 뺏겼다.

SBS드라마 ‘신사의 품격’에서 명 연기를 펼치고 있는 두 사람은 최근 주말 안방 극장의 시청률에 청신호를 알렸다. 순조로운 첫 출발과 함께 4회까지 무사히 방영한 이 드라마에서는 이기적인 건축가로 변신한 장동건과 명랑한 김하늘 사이에서 일어나는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그려내고 있다.
장동건도 반한 김하늘, 고소영이 보면…헉!
드라마 속 둘의 운명은 예상치 못한 3번의 우연한 만남으로 이어졌다. 운명은 운명인지 비 오는 날 카페에서 비를 피하는 김하늘과 장동건은 첫 번째로 마주치게 되었고 두 번째 만남은 길을 가다 김하늘의 빨간색 원피스 실타래가 장동건 가방에 걸리면서 이루어졌다.

마지막으로는 김하늘이 야구 심판으로 활동하고 있는 경기에 장동건이 선수로 뛰게 되면서 다시 마주하게 되며 그들의 운명적인 러브스토리가 펼쳐진다.

드라마가 방영되며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것은 우연한 만남으로 당대 최고의 남자인 장동건을 3번이나 반하게 만든 화제의 김하늘 스타일. 드라마 속 김하늘은 청순하고 내추럴한 스타일로 남성들의 마음을 사로 잡은 동시에 수 많은 여성들의 부러움을 샀다.

드라마속에서 김하늘은 때와 장소에 맞는 적절한 패션과 완벽한 컬러의 조합으로 패셔너블함을 보여주고 있으며 지갑, 가방, 목걸이 등의 악세사리를 활용하여 완벽한 스타일링을 선보이며 ‘김하늘 빨간 드레스’, ‘김하늘 하늘색 지갑’, ‘김하늘 핸드백’ 등의 키워드가 방송이 끝난 직후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며 새로운 완판녀 대열에 섰다.
장동건도 반한 김하늘, 고소영이 보면…헉!
특히 드라마에서 김하늘이 소지한 지갑의 컬러는 블루. 이 색상은 낭만적인 사랑을 의미한다. 차가움 속에 숨겨진 낭만은 더욱 매력적인 것.

김하늘의 하늘색 지갑을 판매하는 한 쇼핑몰의 MD는 “방송 직후 김하늘의 하늘색 지갑 문의가 쇄도했다. 하늘색 지갑에 대한 치솟는 관심으로 완판녀 김하늘씨의 인기를 다시 한번 더 실감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김하늘 스타일에 대한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관심이 그녀가 소지한 아이템에 까지도 큰 영향을 미친 결과를 불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