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보유액 5개월 만에 감소…왜?
외환보유액이 5개월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한국은행은 5월 말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이 3108억7000만달러로 집계됐다고 4일 발표했다. 이는 전달(3168억4000만달러)보다 59억7000만달러 감소한 것이다. 이에 따라 지난 2월부터 3개월 연속 이어진 사상 최고치 경신도 멈췄다.

한은은 지난달 외환보유액이 줄어든 것에 대해 유로화 파운드화 등이 약세를 보이면서 미국 달러화 환산액이 크게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서정환 기자 ceose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