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이 미국 고용지표 충격에 나흘째 하락하고 있다.

4일 오전 9시 14분 현재 코스피200지수선물 6월물은 전 거래일보다 6.80포인트(2.80%) 급락한 236.15를 기록 중이다.

뉴욕증시는 미국 경제지표의 부진으로 일제히 2% 이상 하락, 올 들어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이런 상황에서 지수선물도 급락세로 출발했다.

개인이 2232계약을 순매도하고 있다. 반면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432계약, 1732계약 매수 우위다.

베이시스(현, 선물 가격차)는 -0.28의 백워데이션을 나타내고 있다.

다만 차익거래를 통해서는 248억원 가량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비차익거래도 282억원 순매수로 전체 프로그램은 530억원 매수 우위다.

이 시간 현재 미결제약정은 전거래일 대비 3711계약 늘어난 11만3098계약을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