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이 청년실업 해소에 나선다. 아워홈은 ‘청년취업아카데미’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오는 7월까지 예비취업생을 대상으로 한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청년취업아카데미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취업연계 교육프로그램으로 기업이 대졸자 및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과정을 진행한 뒤 취업으로 연계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아카데미엔 경복대, 대림대, 동원대, 신안산대 등 4개 대학 120명의 학생들이 참여하며 아워홈의 특성에 맞춘 ‘외식서비스 전문인력 양성과정’과 ‘외식조리 전문인력 양성과정’이 실시된다. 연수를 수료한 학생들은 현장맞춤형 추가 교육을 받은 후 협약기업의 외식 서비스 및 조리 직종으로 취업이 확정될 예정이다.

윤희은 기자 so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