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북미서 첫 출시... 500만 누적 다운로드 기록
-'수퍼크로스HD'의 후속작, 게임성과 온라인요소 강화

투엑스엘아시아(대표 이상근)는 익스트림 스포츠인 모터크로스 레이싱 게임 '수퍼크로스 프로'를 애플 앱스토어용 무료 버전을 출시 한다.

'수퍼크로스 프로'는 지난 2008년 북미에서 출시해 세계 500만 누적 다운로드를 기록한 '수퍼크로스 HD'의 후속작이다.

탁월한 게임성과 현실감 넘치는 그래픽으로 국내 사용자들의 호평을 이끈 바있는 '수퍼크로스'는 출시 당시, 한국 앱스토어 유료 및 무료 부문 다운로드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신작인 '수퍼크로스 프로'는 온라인 게임 요소를 강화했으며, 레이싱 게임 특유의 속도감을 화려한 그래픽과 사운드 효과 등으로 극대화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

또 다양한 아이템 구매를 통한 서비스 다각화와 몰입도 향상을 위해 어플리케이션 내에 별도의 구매 기능을 보완해 편의성을 높여 사용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켜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수퍼크로스 프로'는 5월 31일부터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올해 상반기 중에 안드로이드폰 사용자를 위한 안드로이드 버전도 출시 할 계획이다.

이상근 투엑스엘아시아 사장은 "기존에 출시한 2종의 바이크 레이싱 게임에 대한 국내,외 사용자들의 호평에 힘입어 신작을 출시하게 됐다"며 "신작에 적용된 혁신적인 온라인 게임 요소는 향후 한국형 스마트폰 게임의 중요한 트렌드가 될 것"이라고 출시 소감을 말했다.

투엑스엘아시아는 PC 및 비디오 콘솔 게임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온 미국 투엑스엘게임즈의 아시아 법인으로 지난해 현대자동차 '벨로스터 HD'앱을 개발해 앱스토어 다운로드 1위를 기록하며 화제가된 바 있는 모바일 게임 개발 업체다.

한경닷컴 유정우 기자 seeyo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