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영, 과거와 현재 오가며 1인2역 호평 “얼굴만 예쁜게 아니네~”
[이송이 기자] MBC 주말드라마 ‘닥터진’에서 배우 박민영의 연기 변신이 호평을 얻고 있다.

박민영은 닥터진을 통해 활발한 성격에 모성애 강한 대학병원 레지던트 ‘유미나’에서 몰락한 양반집 규수 ‘홍영래’로 1인2역을 소화하고 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박민영이 예뻐서 닥터진 챙겨볼 예정이다”, “이 언니는 가면 갈수록 예뻐지네”, “사극에서 더욱 단아하고 예쁜 것 같다”, “유미나 교통사고 당할 때 너무 실감났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한 시대를 넘나드는 캐릭터를 매우 효과적이게 표현했다는 것이 시청자들의 평가다.

박민영은 거침없이 하이킥, 성균관스캔들, 시티헌터, 영광의 재인에서 항상 밝고 명랑하지만 속 깊은 캐릭터로 네티즌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세련되고 예쁜 외모가 현대극과 사극에서 ‘눈호강’을 시켜주었고, 그의 솔직하고 털털한 모습에 네티즌들은 호감 배우로 인식하게 됐다.

그는 과거 성형설에 휩싸였을 때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중학교 시절 어머니의 권유로 쌍꺼풀 수술을 했고, 있는 그대로의 사실을 밝히는 것이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래서 성형 사실을 고백하게 됐다”고 밝힌 적이 있다.

성형 수술을 감추기에 급급했던 시기에 박민영의 고백은 연예계에서 큰 화제가 됐었다. 이후 연예인들의 성형고백은 많아지면서 매의 눈을 가진 네티즌들 앞에서 성형사실을 숨긴다고 숨겨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연예인들은 성형논란에 솔직함으로 대처한다. 일반인들도 성형 사실에 대해 숨기는 시대는 지났다.

연예인들의 무분별한 성형 고백이 청소년들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으나 성형은 자신의 콤플렉스를 극복해주는 수단으로 사용되기 때문에 요즘 성형외과를 방문하지 않은 사람을 찾기 힘들 정도다.

하지만 성형에서 욕심은 화를 불러일으킨다. 또한 연예인의 이름을 거론하며 똑같이 해달라고 이야기 하는 것은 금물이다. 특히 성형은 콤플렉스를 극복하는 수술인 만큼 자신의 얼굴과 조화가 가장 중요하다.

이를 무시하고 수술을 진행하게 되면 수술 후 만족도가 떨어져 재수술을 하게 될 확률이 높기 때문에 전문의와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맞고, 필요한 조화로운 수술을 선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도움말: BK성형외과 강종화 원장 / 사진출처: w스타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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